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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학개론) 주요 산업종 유영동물의 양식(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무지개송어, 참전복, 우렁쉥이 등)

(바다와 땅) 해양과 측량

by 네소링 2025. 2.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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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드릴 정보는 넙치, 조피볼락, 참전복, 우렁쉥이 등 주요 산업종의 양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영동물의 양식의 글을 시작으로 포복성 동물의 양식, 비부착성 동물의 양식 등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동물의 양식

1) 넙치: 넙치는 광어라고도 불리며 참돔과 함께 오래 전부터 고급 어종으로 알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도 분포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1960년대에 부화 자어의 장기 사육에 성공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종묘의 대량 생산기술이 개발되어, 방류나 양식기술도 급속히 진보되었습니다. 양식 어종으로써 넙치가 가지는 이점은 약 1년 6개월에 체중 1kg에 이를 정도로 성장이 빠르고 활어의 고밀도 수송이 가능하며 흰색의 육질로 타 어종에 비해 가식 부분이 많고 수요 범위가 넓습니다.
 
2) 조피볼락: 조피볼락은 볼락류 중에서 대형에 속하여 난태생을 하는 정착성 어종입니다. 산란 시기의 어미는 자어를 산추하므로 출산 후 약 60일이면 4~5cm로 성장하여 종묘로 쓸 수 있어 타 어종에 비해 종묘 생산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타 어종에 비해 성장이 비교적 빠르고, 우리나라에서는 넙치 다음으로 양식 생산량이 많은 어종입니다. 조피볼락은 저수온에서는 비교적 강하지만 고수온에서는 약하므로 여름철 고수온기에는 환수량을 늘려주고, 밀도를 낮추는 등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3) 뱀장어: 뱀장어는 담수에서 성장한 후 바다로 내려가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산란합니다.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버들잎 모양이고, 렙토세팔루스라고 하며 산란지로 추정되는 필리핀 동부 해역에서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한국, 일본, 중국 등 연안에 도달해서는 몸이 가늘고 투명한 실뱀장어로 변합니다. 뱀장어 사육은 종묘 양식과 식용 야식으로 나뉘는데 종묘 양식은 어린 실뱀장에서부터 클 때까지 키웁니다. 뱀장어를 양식하는 데는 정수식 못 양성, 순환여과식 양성, 유수식 양성이 이용됩니다.
 
4) 무지개송어: 무지개송어를 양식하기 위한 입지 조건으로는 깨끗한 냉수가 풍부하여 용존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곳이어야 하는데, 산에서 나오는 용출수가 용존산소량을 함유한 곳이면 가능합니다. 용출수가 부족한 곳에서는 지하수를 파서 용수로 이용합니다. 산란기의 무지개송어는 형태적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합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입이 비교적 둥글고 이빨이 작습니다. 산란기의 수컷은 복부를 조금만 압박해도 정액이 흘러나옵니다.
 
5) 우렁쉥이: 우렁쉥이는 발생과정에서 알에서 부화한 유생이 척색을 지니고 있어 척색동물문의 미색동물아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와 남해에 주로 외해의 영향을 받는 곳에 서식하며 일본, 중국 등에도 분포합니다. 우렁쉥이는 자웅동체이고 성숙하기까지 2년이 걸립니다. 유생이 부착기질에 부착하여 채묘가 완료되면 해수가 옮겨 중충 수심에 매달아 관리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채묘기에 붙은 어린 우렁쉥이는 뽕나무의 작은 오디 크기로 자라는데 양성용 종묘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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